아마존 광고를 처음 시작하면 세 가지 광고 유형 이름부터 헷갈리기 쉬워요. Sponsored Products, Sponsored Brands, Sponsored Display가 각각 무엇이고 언제 쓰는 게 좋은지 기본부터 정리해드릴게요.
Sponsored Products(스폰서드 프로덕트) — 가장 많이 쓰는 기본형
검색 결과나 다른 상품 상세페이지에 개별 상품 카드 형태로 노출되는 광고예요. 키워드나 상품(ASIN)을 타겟으로 설정할 수 있고, 클릭하면 바로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로 연결됩니다. A제품을 판매하는 셀러라면 대부분 이 광고부터 시작하게 돼요 — 설정이 비교적 단순하고, 특정 검색어에서 즉시 노출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ponsored Brands(스폰서드 브랜드) — 브랜드 등록이 필요한 상위 노출형
검색 결과 상단이나 중간에 브랜드 로고, 커스텀 헤드라인, 여러 상품을 함께 보여주는 배너 형태의 광고예요. 이 광고를 쓰려면 Amazon Brand Registry(브랜드 등록)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개별 상품 하나가 아니라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이미 상품 라인업이 여러 개 있는 셀러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싶을 때 주로 사용해요.
Sponsored Display(스폰서드 디스플레이) — 아마존 밖까지 따라가는 리타겟팅형
상품 상세페이지, 아마존 홈페이지, 그리고 아마존 외부 웹사이트/앱까지 노출될 수 있는 광고예요. 특히 "내 상품 페이지를 봤지만 구매하지 않은 고객"이나 "경쟁사 상품 페이지를 본 고객"을 다시 타겟팅하는 리타겟팅 기능이 특징입니다. 이미 어느 정도 관심을 보인 고객을 다시 끌어오는 데 강점이 있어요.
그래서 뭐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정답은 없지만 일반적인 흐름은 이렇습니다. 신규 셀러나 신제품 초기에는 Sponsored Products로 기본적인 노출과 판매 데이터를 먼저 쌓고, 브랜드 등록이 되어 있고 상품 라인업이 갖춰지면 Sponsored Brands로 브랜드 인지도를 넓히고, 트래픽이 어느 정도 쌓인 뒤에는 Sponsored Display로 이미 관심 보인 고객을 다시 데려오는 식으로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경우가 많아요.
오늘의 핵심 요약
Sponsored Products는 "개별 상품을 검색 결과에 노출", Sponsored Brands는 "브랜드 자체를 상단에 각인"(브랜드 등록 필수), Sponsored Display는 "관심 보인 고객을 아마존 안팎에서 리타겟팅"하는 광고예요. 보통 Sponsored Products로 시작해서 브랜드·리타겟팅 광고로 확장하는 순서를 밟습니다.